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56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5월 02일 (목) 09:29

동아시아문화도시간 첫 교류

김해시가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첫 해외 교류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20일 중국 웨이팡시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세계 연의 수도’로 불리는 웨이팡시는 중국 산둥성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유적과 건축, 석각, 동상 등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형문화재로 유명한 인구 900만 명의 유서 깊은 도시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해시 대표단은 먼저 개막식 전날인 19일 웨이팡 시장(리우지엔지)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며 활발한 문화교류를 약속했다.

4월 20일 오전에는 제41회 세계연날리기 대회에 참석했고, 오후에는 웨이팡 세계연박물관과 농수산물박람회를 방문했고 저녁에는 양가부민간예술대관원에서 개최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웨이팡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홍 시장을 비롯해 리우지엔지 웨이팡시장, 쑨레이 산둥성 문화관광청 부청장, 유창수 주칭다오 한국총영사, 요시다치쿠미 주칭다오 일본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개막 퍼포먼스와 무용극 ‘원런웨이수이’, 무형문화재 무용 ‘달궁 위에서’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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