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독감 예방접종 시기만 되면 김해시보건소에 길게 늘어섰던 줄이 사라졌다.
김해시는 올해도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전국 지정 병의원서 진행한다.
시는 보건소에서 단기간, 다수의 예방접종이 진행되어 장시간 대기, 예진시간 부족 등 예방접종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관내 155곳의 병의원과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초기 혼잡 방지를 위해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1년 이전 출생자) 먼저 10월 4일부터 접종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17,391곳의 지정 의료기관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신분증만 들고가면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36개월 이상 만 61세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문의 ☎ 330-4482,4485,7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