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읍에서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을 연결하는 국도14호선 동읍우회도로 11.4㎞가 지난 2월 27일 개통됐다.
동읍우회도로는 총 1,9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착공 10년만에 전면 개통하는 것으로 지난 1월 16일 준공된 용동에서 동읍간 창원시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25호선)와도 연결돼 간선도로 기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 구간은 진영과 창원을 오가는 출ㆍ퇴근 상습 정체 구간으로,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차량 운행시간이 15분 가량 단축되어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해ㆍ창원ㆍ밀양의 교류 활성화와 원활한 물동량 수송 등이 가능해져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림~동읍 구간 도로사업(7.3㎞)이 올해 착공해 2021년 완공되면 김해와 창원을 연결하는 국도 정비는 모두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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