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51 호 26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3월 11일 (월) 09:58

우리동네 아름다운 이야기

따뜻한 마음, 따뜻한 실천 칭찬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 2023년의 일입니다. 김해의 **고등학교에 부모를 여의고 조모와 함께 사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석식 지원프로그램 신청서를 검토하는 과정에 학생의 사정을 알게 되었고, 형편이 어려움에도 국가가 하는 지원사업을 알지 못한 채 생활을 하고 있어, 저는 김해시청 복지 부서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이후 이 학생은 위탁가정 신청 및 매월 생활비 지원, 석식 지원 등 국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조모는 “내 손으로 벌어 내 손녀를 키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며 “주변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주니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는 핵 개인화가 자연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저의 짤막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로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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