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낙동강 풍광을 끼고 자전거와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조망 테마임도의 새로운 이름이 '도요새길'로 정해졌다.

김해시는 최근 테마임도 명칭 공모를 진행했고, 지역성과 상징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이름을 선정했다.

'도요새길'은 도요새가 날아오는 길로 마음에 아름답게 '새길' 수 있다는 의미와 새로운 길 '새길'의 중의적 의미를 품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림의 명소 무척산과 다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좋은 길을 조합한 '무척좋은길', 타고가야, 놀고가야, 보고가야 등 고고가야 스마트 관광 포털에서 착안해 낙동강변을 따라가며 가야(김해)의 정취를 느끼는 '낙동강 따라가야', 다같이 잘 살아가는 여행의 길을 의미하는 '상생여도'가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