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의 밤이 화려하게 빛난다.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20일까지 주말 야간개장을 한다.

무더위가 심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는 평일·주말 모두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그 외에는 주말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야간개장에 맞춰 다채로운 기획도 준비했다.

우선 야간 방문객들에게 야광팔찌 등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하고, '야간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 오후 4시 이후 공연, 체험은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가야왕궁과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조명과 함께 '야간 특화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야간 버스킹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9일(토) 오후 7시에는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 특별 무대와 화려한 불꽃축제를 함께 개최해 야간 개장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개장 이후 꾸준히 여름 야간 개장을 해오며 '올빼미 바캉스족'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알려졌다"라며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함께 뜻깊은 여름밤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간개장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gaya-park.com) 혹은 전화(☎ 340-790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