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pH(수소 이온 농도),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등 6개 항목에 대해 수도꼭지에서 받은 물로 수질검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시민이 물사랑 누리집(ilovewater.or.kr)이나 김해시 수도과 급수관리1팀(☎ 330-3884)으로 신청하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질 검사를 해 주는 서비스로, 30~40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올해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도 시행한다. 3월부터 한시적으로 아파트 등 대형 단지에 검사 부스를 설치하거나,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 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로 164가구의 수돗물 수질 확인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는 200가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올해 1,000건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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