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8 호 5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2월 01일 (목) 09:40

맞춤형 외국인 정책 추진

김해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말 김해시 거주 외국인 주민은 3만 1,000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이들의 빠른 지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근무하는 한림, 진영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에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사업을 운영한다.

  또 중도입국 외국인 자녀의 학습, 학교생활 상담, 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대학생과 1대1 '외국인 주민 자녀 멘토링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아울러 외국인 자녀 진로탐방 교육, 외국인 주민 기술 교육, 통·번역사업, 긴급 지원사업 등 맞춤형 외국인 시책을 추진해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해 9월 경남 최초로 개최한 외국인주민 미니월드컵에 대한 좋은 반응에 매년 개최하는 ‘다(多)어울림 축제’를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하나의 축제로 통합해 사업비를 5,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외에도 사업별로 분산돼 있던 외국인 이용시설 대상 보조금 사업을 사회적응교육으로 통합해 외국인들의 수요와 눈높이에 맞춰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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