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7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1월 22일 (월) 09:23

김해시, 첨단 물류로봇산업 선점 나서

1월 중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설계 공모 물류로봇 국산화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 지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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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설계 공모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미래기술선도형) 2차년도 사업에 착수했다.

  시가 지난해 선정된 사업은 '물류영역 서비스로봇 공통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물류로봇의 국산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과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구축, KOROS 제정/KOLAS 인증 확대, 물류로봇 성능·안전 검증 장비 구축(16대), 물류로봇 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개발 로봇 안전 인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지난해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48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7.5억 원, 시비 103.5억 원, 민간 7억 원)이다.

  1차년도인 2023년에는 ▲실증지원센터 건축공정진행률 10%(건축계획 수립, 설계용역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완료) ▲시험·평가·인증 지원 4건 ▲기술지도 2건 ▲네트워크 운영 10건의 성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차년도인 올해는 본격적인 실증지원센터 구축의 단계로 ▲실증지원센터 건축공정진행률 50%(설계 100%, 건축 착공 8월) ▲장비구축 2종 ▲시험·평가·인증 지원 18건 ▲기술지도 25건 ▲네크워크 운영 14건 등이 목표이다.

  올해 사업의 핵심인 첨단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는 85억 원의 예산으로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568-4(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부지면적 3,305㎡, 지상 2층(총면적 2,145㎡) 건물로 지어진다.

  실증지원센터는 8종의 물류창고를 모사한 시설로 국산기술로 개발한 물류로봇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곳이며 건물 설계는 1월 중순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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