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에 새로운 체험 놀이 시설이 등장했다.
용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의 그물망 놀이시설 '드래곤네트'가 바로 그것이다.
'드래곤네트'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숲과 하늘을 넘나들며 즐길 수 있는 코스형 체험 시설로, 네트를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출구까지 다다르면 롤러코스터같은 25m 슬라이드까지 즐길 수 있어 마치 놀이동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흔들다리 건너기, 터널 통과하기 등 7가지 코스를 통과하며 가볍게 몸을 풀고나면 본격적인 120m 네트터널이 시작되는데, 네트의 특성상 걷기가 쉽지 않아 코스를 통과하면 저절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트램폴린은 김해 인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형 네트 트램폴린으로 하늘 위에서 색다른 점핑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드래곤네트는 36개월 이상(미취학 어린이는 동반자 동반)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몸무게와 키 제한 없이 6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드래곤네트를 즐겼다는 김모(35세, 장유1동) 씨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와 함께 드래곤네트를 끝까지 이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었다"라며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하면서 네트 끝까지 오니 롤러코스터같은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어 더 신났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가야테마파크 누리집(gaya-park.com)이나 전화(☎ 340-790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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