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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삼성초 출신 롯데의 주전포수 안중열 선수 인터뷰

김해에서 야구를 시작한 안중열사 안중열선 수

기사내용


롯데의 주전포수 안중열 

   '2800만 원 안중열 있기에 80억 원 강민호 안 부럽다'라는 말이 나왔다.
   올해 후반기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자리를 꿰 차며 막판까지 가을야구를 꿈꿀 수 있었던 데는 안중열 선수의 역할이 그만큼 컸다는 반증이다.
   그래서 팬들은 안중열 선수에게 '안중열사'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김해삼성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로 성장한 롯데의 안방마님 안중열 선수를 만나보자.


Q. 김해에서 야구를 시작하셨는데?

A. 어린 시절을 어방동에서 쭉 자랐습니다. 야구 명문 삼성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는데 좋은 학교에서 야구를 배워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긴 재활 끝에 2018년 7월 롯데 자이언츠 1군 엔트리에 합류하면서 '안중열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롯데의 주전포수가 됐습니다. 2018년 시즌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해 주세요.  

A. 2년 재활하는 동안 많이 힘들고 지치기도 했지만 한 뼘 더 성장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후반기 아직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스스로도 다시 경기에 나서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Q. 퓨처스리그 경기로 상동구장도 친근하시죠? 김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처음에는 수원 연고지의 KT위즈로 입단했기 때문에 당장 김해 상동에서 지내게 될거라 예상을 못했죠. 롯데로 오게 되면서 선수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마다 상동에서 훈련하며 다듬고 있는데 그때 마다 늘 고향에 온 것 같아 마음이 편했습니다. 제가 느끼는 김해는 사람 살기 좋은 곳입니다. 너무 복잡하지 않아 조용하고 공기도 좋아 운동선수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곳이죠.


Q.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전지훈련 중이신데. 내년 시즌 목표는?

A. 1군에서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하는 것이 내년 시즌 목표입니다. 재활로 2년을 보내면서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제대로 보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준비를 잘해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고 싶습니다. 1군에서 풀타임으로 경기를 출전하면 다른 기록들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삼성초등학교 학창시설 야구선수 안중열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삼성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장 친한 친구가 야구부에 들어가면서 저도 따라 들어갔죠. 그 친구도 포수였는데 어떤 포지션을 하고 싶냐는 코치님 물음에 포수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신체조건에 딱 맞는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야구를 한다고 했을 때는 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하셨습니다. 하지만 야구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계속 야구부 생활을 했죠. 이후 부모님께서도 시합 때 제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점점 반대가 아닌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당시 우리 학교는 대회성적이 좋은 팀은 아니었지만 정말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는 팀이었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야구를 하며 프로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Q. 김해시보에 인터뷰가 나가면서 안중열 선수가 김해에서 야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김해시민들이 많이 알게 될텐데요. 마지막으로 김해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A. 야구를 시작한 곳이라 김해를 찾을 때면 언제나 마음이 편해집니다.
   올 시즌은 아쉽게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내년에 다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모든 팀원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에 야구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김해시민 여러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관리자 | 김해시보 제 866 호 | 기사 입력 2018년 11월 01일 (목)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