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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장서 독립운동' 기념비 제막식 거행

독립탄원서 서명자 처형 당하기도

기사내용


 1919년 김창숙, 곽종석, 김복한을 중심으로 한 유림의 인사들이 파리 평화회의에 독립 탄원서를 보낸 '파리장서 독립운동'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 3월 2일 연지공원에서 거행됐다.
 파리장서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본이 서명한 137명의 유림을 추적해 일부는 체포되어 가혹한 고문을 당했고, 일부는 처형당했다.
 김해에서 서명한 애국지사는 거인(居仁) 류진옥(柳震玉, 1879~1928, 김해시 외동, 건국포장 추서), 소눌(小訥) 노상직 (盧相稷, 1855~1931, 생림면 금곡, 건국포장 추서), 법강(法岡) 안효진(安孝珍, 1879~1946, 진례면 곤법, 건국포장 추서), 처후(處厚) 허평(許坪, 1882 ~ 1929, 건국포장 추서) 선생이다.
 파리장서는 높이 4m 80cm, 무게 32톤으로 국보 275호 기마인물형 뿔잔과 철검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기념비 건립 추진위원장인 이양재 김해문화원장은 "파리장서 독립운동 기념비를 통해 우리 지역 어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 사람들이 알고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자 | 김해시보 제 810 호 | 기사 입력 2017년 03월 10일 (금)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