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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투명하게 흔들림 없는 시정 펼칠 것"

김맹곤 김해시장에게 듣는다 - 민선 6기 공식 출범

기사내용


시정지표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
5대 비전 '혁신 경제도시', '안전 복지도시',  '명품 교육도시', '품격 문화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영남권 유일의 야당 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야당 시장인 김맹곤 김해시장이 지난 7월 1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6기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맹곤 김해시장과 민홍철ㆍ김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해 중ㆍ서부경찰서장, 소방서장, 도ㆍ시의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권 유일의 야당 시장 '재선 성공'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변화와 창조로 새로운 김해'를 만들어 왔던 것처럼, 앞으로 4년 역시 '더 크고,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난 4년 동안 변화와 혁신으로 시정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처럼 앞으로 4년도 우리 시의 면모를 확실히 바꾸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이어 "시민의 이익과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와도 열린 마음과 자세로 임할 것이며, 정파적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을 것"이라며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보살피고, 우리 지역 어르신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 6기 '5대 비전' 제시

한편, 김 시장은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시정지표로 하는 민선 6기 5대 비전으로 살기 좋은 김해를 위한 '혁신 경제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정이 오가는 '안전 복지도시', 배움이 즐겁고 꿈이 넘치는 '명품 교육도시', 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품격 문화도시', 도심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제시했다.
   앞으로 김 시장은 깨끗하고 투명하게 흔들림 없는 민선 6기 5대 비전 수행으로 인구 60만 명품 대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맹곤 김해시장에게 듣는다                             

Q. 유일한 야당 단체장으로 재선에도 성공했는데 소감은?

먼저,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선 5기 김해시장으로서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 2,715억 원이라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빚을 절반이나 갚으면서도 1조3,53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서 사업은 더 많이 했다.

또한,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세계적 기업을 유치해서 53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렇게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 온 열정과 성과를 시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제대로 평가하고 인정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열린 마음,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사랑하는 김해시민과 함께 우리 김해시의 발전과 김해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

Q. 여당의 강세가 거센 가운데 영남 유일의 야당 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했기 때문에 위상이 많이 높아진 것 같은데 어떻나?

영남권 70개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한 야당 기초자치단체장이고 또 여당의 텃밭에서 재선까지 하다보니 여기에 의미를 두고 높이 평가해 주고 있다.

최근에 정치권이나 정부행사에 계속 나를 초대하려고 하는 것만 보더라고 느낄 수 있다.
최근에 국회를 방문했는데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원들이 다들 먼저 반갑게 맞아주고 축하를 해 주었다.  

이러한 위상 변화가 우리 시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시민과 시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앞으로 시민 안전을 어떻게 챙길 계획인지?

민선6기 시정 5대 비전 중의 하나가 바로 '안전 복지도시 김해'이다.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 '김해365안전센터'를 24시간 지속 운영하고 재난예방 위주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어린이전용 응급센터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해 WHO 인증 안전도시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Q. 아파트 관리비 30% 절감 공약에 거는 기대가 큰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현재 김해시민의 약 68%인 36만 명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도 제도적인 지원책이 없고, 사회적인 관심도 낮다.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공동주택 문제를 시정 핵심과제로 정해서 이번에 공동주택관리과를 신설, 아파트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 원스톱 지원을 할 생각이다. 또 '아파트 관리 주민학교'도 운영할 계획인데 이는 시에서도 지원하지만 시민 스스로도 해결방안을 찾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아파트 주민대표와 관리사무소장들에게 아파트 관리 법령과 제도에 대한 교육에서부터 관리비 절감방안과 층간소음 중재까지 시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Q. 경전철 MRG 해결 방안은?

경전철은 지금 예상으로는 앞으로 20년간 매년 670억 원 정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법은 근본적으로 두 가지인데 하나는 도시철도법을 개정해서 국비를 지원 받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시의 자체적인 자구노력이다.

국비지원은 지난 2월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경전철 건설비의 60%와 MRG 부담액 50%를 국비로 지원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국회 소위원회에서도 지자체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권고안을 채택했기 때문에 국비지원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당 국회의원들과도 두터운 친교가 있고 특히, 이번 선거로 우리 시와 나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서 여야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받아 반드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생각이다.

또 이와는 별도로 우리 시 자체적으로 여러 노력도 하고 있다.
도시개발공사 전환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김해 발전과 경전철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사업 타당성 용역결과 앞으로 5년간 약 300억 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이 수익금으로 경전철 적자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Q. 앞으로 4년간 시민과 소통은 어떻게 할 계획인지?

선거기간 뿐만 아니라 지난 4년간의 시정활동 속에서도 많은 시민을 만나 그 소리를 듣고자 계속 노력해 왔다. 또한, 막대한 부채나 경전철 적자문제, 난개발 같은 우리 시의 문제점들도 숨기기 보다는 오히려 밖으로 드러내면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저절로 시민과의 신뢰도 쌓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 혼자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시간상, 여건상 여러가지로 한계가 있다. 그래서 민선 6기에는 일종의 소통담당관을 두어 언제든지 시민을 맞이하고, 더 폭넓게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한다.

앞으로도 시장이라는 자리가 시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는 점을 잊지 않고 더 겸소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

관리자 | 김해시보 제 715 호 | 기사 입력 2014년 07월 11일 (금)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