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1일, 6개 의원 연구단체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연구 활동에 대한 결과를 심사했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는 정준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의원들과 각 연구단체 대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의원들의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용의 충실성, 정책제안의 타당성, 시책반영 가능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 6개 연구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8개월간 연구단체들은 각각 ▲김해시 로컬역사관광 미디어콘텐츠 개발(역사관광연구회-회장 정희열 의원) ▲김해시 공유재산인 도시공원의 환경 개선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알뜰살림연구회-회장 김유상 의원) ▲지역사회 복지와 생활체육의 연계방안(생활체육복지연구회-회장 이철훈 의원)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김해시의회의 역할과 과제(자치분권연구회-회장 송유인 의원) ▲김해시 산림자원 활성화 방안(산림자원정책연구회-회장 송재석 의원) ▲김해시 마을단위 공유문화축제 개발(문화예술발전연구회-회장 최정헌 의원)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선진지 견학, 현장방문 및 강연회 등을 통해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준호 위원장은 “그동안 연구한 결과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