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26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6월 12일 (월) 09:02

김해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방위 총력전

중앙부처 잇달아 방문해 국비 지원 요청 기재부·국회 심의에도 적극 대응 방침

비주얼 홍보

  • 김해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방위 총력전

김해시는 올해 국·도비로 역대 최대인 1조 729억 원(국비 8,455억 원, 도비 2,274억 원)을 확보해 국·도비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올해도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3월 김해시장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5월 30일 부시장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정부의 '2024년 예산안 편성 지침'상 건전 재정 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종 현안 추진과 미래 성장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시장 일행은 내년도 정부예산의 중앙부처별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 국토부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생활하수과와 수질수생태과를 방문해 내년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국비 275억 원 추가 지원 ▲김해추모의공원 화장로 교체 사업 12억 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150억 원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문체부를 방문해 2024년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설사업 및 체육시설 개보수 국비 248억 원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부에서는 김해 침수지역 정비와 도시 확장에 따른 안정적인 하수처리공정 개선을 위해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 사업(2단계) ▲화목 활천 처리 분구 차집관로 현대화 사업 ▲대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화목공공 유량조정조 설치 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별 예산안이 6월 말까지 기재부로 제출되면, 이후 기재부 심의와 국회 심의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목록



기사검색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