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생활 속 환경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보유 업무용 컴퓨터 2,500대에 그린터치를 설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으로 절감된 전기요금은 지역아동센터 냉ㆍ난방비로 지원해 생활 속 환경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터치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소비되는 전력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외근, 점심, 회의참석 등 일정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해 준다.
전국 3,000만 대 컴퓨터에서 그린터치를 1시간 구동하면 원자력발전소 4기가 1시간 동안 만드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6월께 상반기 운영 결과를 확인하고 나눔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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