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에서 30년 외길 꽃꽂이 인생 최영옥(55) 씨를 만났다.
최 씨는 2012년 경상남도 선정 경남화훼공예 최고 장인으로 김해의 꽃꽂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구대학교 원예조경 박사과정을 수료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꽃 연구가로 인정받고 있고, 현재 김해시여성센터서 화훼장식기능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김해시민의 종 꽃길과 꽃탑을 조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그는 식물이 가진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시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탁자 위에 꽃 한 송이를 꽂아주기를 권했다. / 시민기자 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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