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는 응급실 폭력 예방을 위해 8월 중 경찰 핫라인을 확대 구축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응급실을 운영하는 갑을장유ㆍ경희중앙ㆍ조은금강ㆍ김해복음ㆍ강일병원 등 5곳의 병원에 핫라인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에 메가ㆍ삼승병원과 정신과 진료실이 있는 한사랑ㆍ동남ㆍ누가병원을 운영하는 5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핫라인이란 병원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발판이나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활실에 접수되고 상황실에서 가까운 순찰차량을 즉각 출동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보건관리과 관계자는 "의료진 성추행, 폭언, 폭행 같은 사건의 예방 차원에서 핫라인을 추가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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