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는 가을을 맞아 천문대에 찾아오기 힘든 시민을 위해 천체망원경을 들고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천체 관측회'를 열고 있다.
올 한해동안 김해의 크고 작은 아파트 단지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1월 14일 진영코아루 아파트를 시작으로 10월 2일 구산동 이진 캐스빌 2차 아파트까지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해천문대는 지난 2002년 개관초 부터 찾아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시민의 호응은 언제나 뜨겁다.
이 행사는 내외동, 북부동, 장유, 동김해, 진영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아파트 부녀회 등과 사전 협의 후 개최 시기와 장소를 결정해 맑은 날 밤에 진행한다.
오는 10월 29일에는 구산동 이진 캐스빌 1차 아파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1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영(진례) 아파트 2곳과 장유 신축 아파트 단지 3~4곳을 새롭게 선정해 시민에게 가을 밤하늘 달과 별의 다채로운 향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문의 ☎ 337-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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