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38 호 3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10월 20일 (금) 09:27

'장유여객터미널' 내년 1월 준공 목표 '순항 중'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계류면 18면 장유 주민 숙원, 삶의 질 향상 기대

비주얼 홍보

  • 장유여객터미널 조감도

장유 주민의 숙원인 '장유여객터미널'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장유여객터미널 민간 개발사업은 ㈜삼호디앤티에서 장유 무계지구 도시개발구역 7블록에 사업비 840억 원을 들여 터미널과 복합상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80% 이상 공사가 진행 중이다.

터미널은 131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3,952㎡, 총면적 4,58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승·하차장, 계류장 18면, 세차장, 판매시설,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장유주민들은 시외버스정류장이 분산되어 있어 시외·고속버스 이용 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장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편리한 광역교통망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터미널이 위치한 무계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장유여객터미널이 준공되면 간이승강장 이전, 홍보 등 각종 준비과정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시는 장유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다양한 노선의 시외버스 확대 방안을 경상남도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 A 씨는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을 매일매일 기대하고 있다"라며 "운영에 들어가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장유여객터미널 건립을 통해 장유 주민의 교통복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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